위니아딤채, 메타버스 쇼룸 오픈..MZ세대 이목 끈다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위니아딤채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 town)’에 ‘위니아딤채 파크’ 쇼룸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메타버스란 초월·변화를 뜻하는 접두사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친 것으로, 3차원 가상세계에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것을 뜻한다. 위니아 딤채는 메타버스 쇼품을 통해 디지털 공간에 친숙한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를 끌어모으겠다는 전략이다.

위니아딤채 파크는 오프라인 쇼룸과 유사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가상 공간에 구현했다. 딤채존, 위니아존으로 나눠 김치냉장고,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위니아딤채의 주요 제품을 배치했다. 아울러 안내 키오스크를 설치해 제품과 관련된 광고 영상, 정보 등을 손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오프라인 매장과 차별화된 메타버스 만의 즐길 거리도 담았다. 게임 존, 이벤트 존, 포토 존이 곳곳에 있어 참여자들이 쇼룸을 오가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쇼룸 접속 방법 등의 자세한 내용은 위니아딤채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니아딤채 파크 쇼룸은 오는 12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최지혜 위니아딤채 브랜드 마케팅 담당은 “가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고객과 차별화된 소통을 하기 위해 메타버스 쇼룸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활용해 종합가전 브랜드로서 위니아딤채의 다양한 제품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