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에이피, 아이오닉6·EV6 등 전기차 스티어링 휠 수주

페이지 정보

NAME 대유위니아그룹 DATE 23-05-30 11:06 HIT 435

본문

 

20230530000051_0.jpg
대유에이피 전북 완주 공장 생산 라인 모습.[대유에이피 제공]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국내 자동차 스티어링 휠 1위 업체 대유에이피가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유에이피는 해외 자동차 전시회인 ‘2023 월드카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한 아이오닉6를 포함해 아이오닉5, EV6, 소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전기차, 승용전기차등 6개 차종의 해외 공장 공급 관련 스티어링 휠 수주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주한 스티어링휠은 2024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게 되며, 생산 규모로는 연간 약 36만대 정도다. 현재 소형 SUV 코나 후속차량인 SX2도 성공적으로 개발을 완료해 본격적으로 양산중에 있다. 대유에이피는 이번 수주뿐만 아니라 해외 완성차 시장 고객을 확보하고 원가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지속적인 영업활동도 펼치고 있다.

특히 신시장인 중국, 베트남, 멕시코, 슬로바키아 진출을 통해 대규모 수출 실적 성장을 진행 중이란 설명이다. 대유에이피는 원가경쟁력 확보와 기업의 체질개선을 위하여 변화를 시도 중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통한 로봇자동화, 공정자동화 시스템, APS(AI활용생산스케쥴링 자동화), MES(제조실행시스템),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를 구축해 생산성 향상을 꾀하고 있다.

대유에이피 관계자는 “대유에이피는 품질과 제품 경쟁력에 대한 노력은 물론 2021년 자동차산업발전유공 대통령 표창, 2022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자동차 산업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지역사회 소외계층도 직접 찾아가고, 사내 임직원 헌혈봉사활동 등 경영 활동에도 앞장서며 대한민국 대표 중견기업으로서 책임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530000048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