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에이드, 증시 부진 뚫었다…공모가 최상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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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대유위니아그룹 DATE 22-06-13 17:40 HIT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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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위니아에이드'가 증시 침체 속에서도 공모 흥행에 성공했다. 1000곳이 넘는 기관투자자의 러브콜을 받으며 공모가를 상단으로 확정했다. 공모 자금을 신규 사업에 투자해 제2의 성장을 모색할 방침이다.


13일 위니아에이드는 증권신고서를 정정 공시하며 공모가를 주당 1만62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희망 공모가 범위(1만4200~1만6200원) 최상단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국내외 기관투자자 1225곳이 참여해 955대1의 수요예측 경쟁률을 거뒀다. 참여한 투자자의 약 78%이 공모가 상단 이상으로 가격을 써냈다. 이로써 총 공모금액은 869억원, 상장 직후 시가총액은 2494억원으로 확정됐다.

2015년 설립된 위니아에이드는 위니아의 김치 냉장고를 비롯한 가전 제품을 판매한다. 전국 각지 211곳에 오프라인 매장을 두고 있다. 2018년부터 유통 부문으로 사업을 넓히기 시작했다. 가전 제품 배송 및 설치 업무 뿐 아니라 AS 대행사업, 애플 공인 서비스 등도 제공 중이다. 올해엔 해외 물류사업을 펼치기 위해 미국 현지에 자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위니아에이드는 위니아와 위니아전자의 관리조직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 서비스센터를 두기 어려운 해외 브랜드 제품의 수리를 맡으며 존재감을 키웠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애플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태팔, 브라운, 일렉트로룩스, 블랙엔데커 등의 수리 업무도 맡고 있다. 무인빨래방 '위니아24 크린샵' 역시 위니아에이드 브랜드다.

위니아에이드는 유통과 물류, 케어 서비스 플랫폼 간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다. 현재 227곳의 유통점을 보유 중이며, 오는 2025년까지 3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향후 멕시코와 중국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할 계획도 갖고 있다. 공모 자금은 물류 창고 매입 등 시설 투자와 운송, 물류, 렌털 시스템 고도화에 사용할 방침이다. 

 

백성식 위니아에이드 대표이사는 "위니아에이드의 독보적인 경쟁력과 확장 가능성을 믿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에도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흥행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위니아에이드는 오는14~15일 일반 투자자 공모 청약에 나선다. 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일반 청약에 참여하려면 대표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이용해야 한다. 

 

출처 :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6/516372/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