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칠레 현지 마케팅 강화...중남미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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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대유위니아그룹 DATE 19-01-17 10:05 HIT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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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가 칠레 시장에서 소비자 홍보대사를 앞세워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하며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대우전자는 최근 칠레시장을 겨냥해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홍보대사를 공개 선정했다. 유튜브와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 채널을 넓히고,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처음으로 진행됐던 이번 홍보대사 공개선정을 위해 대우전자는 칠레 현지에서 약 한 달간 모집광고를 실시했다. 응모자용 사이트를 개설,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자 접수를 받았다.

총 2명의 홍보대사 모집에 3200명이 넘게 참가했다. 칠레 유명 TV 쇼 진행자 카라 컨스탄트와 대우전자 칠레법인 관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1600대 1의 경쟁속에서 최종 홍보대사 2명을 선정했다.

대우전자는 전체 선발 과정을 바이럴 영상으로 제작하여 SNS채널과 유튜브에 집중 노출시켰다. 이에 칠레법인 유튜브 조회수는 5배, 페이스북에 업로드 된 홍보동영상 조회수도 9배 가까이 증가하며 전체 동영상 조회수는 70만건을 돌파했다.


선정된 홍보대사 2명은 향후 냉장고와 세탁기 등 대우전자 대표제품 체험 영상을 제작, SNS에 업로드 하게 된다. 칠레 현지 신문 및 잡지 광고 모델로도 참여한다.

대우전자는 이번 칠레 법인의 디지털 마케팅이 성공적인 효과를 보았다고 판단해 향후 중남미 시장을 중심으로 바이럴 영상 제작을 통한 디지털 마케팅을 보다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